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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심촌 시냇가 북쪽에는 석불에 눌려 무너진 폐가가 있다. 마을 백성들은 좀처럼 그쪽으로 발길을 옮기지 않는다. 그런데 요사이 그 근처에 수상한 그림자가 보인다는 소문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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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심촌 시냇가 북쪽에는 석불에 눌려 무너진 폐가가 있다. 마을 백성들은 좀처럼 그쪽으로 발길을 옮기지 않는다. 그런데 요사이 그 근처에 수상한 그림자가 보인다는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