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관. 함부로 넘을 수 없는 천혜의 요새이자, 오직 영웅만이 밟을 수 있는 귀향의 길. 하지만 량주의 변란과 함께 관문으로 가는 길은 끊기고 장안의 꿈은 멀어졌다. 참으로 가기 어렵구나, 어려워.…
대산관. 함부로 넘을 수 없는 천혜의 요새이자, 오직 영웅만이 밟을 수 있는 귀향의 길. 하지만 량주의 변란과 함께 관문으로 가는 길은 끊기고 장안의 꿈은 멀어졌다. 참으로 가기 어렵구나, 어려워. 누가 감히 거친 풍파 속으로 뛰어들겠는가. 정녕 돌아갈 곳조차 없단 말인가? 협객은 검을 쥐고 달에게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