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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강을 궁 안으로 옮겨 놓고, 천지를 한 모퉁이에 담아 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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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강을 궁 안으로 옮겨 놓고, 천지를 한 모퉁이에 담아 둔 듯하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