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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접은 여우. 백초옥이 가장 좋아하는 종이 '벗'. 어째서인지 우물가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다. 마치 거울 속 또 다른 자신에게, 부러운 '자신'에게 남긴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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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접은 여우. 백초옥이 가장 좋아하는 종이 '벗'. 어째서인지 우물가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다. 마치 거울 속 또 다른 자신에게, 부러운 '자신'에게 남긴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