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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황금 술잔은 일찍 세상을 떠난 증조모께서 직접 구상하고 제작까지 지켜보신 물건입니다. 그 값어치는 재료나 솜씨로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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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황금 술잔은 일찍 세상을 떠난 증조모께서 직접 구상하고 제작까지 지켜보신 물건입니다. 그 값어치는 재료나 솜씨로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