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낡은 서신에 남은 갈라진 흔적이 마치 날카로운 검이 심장을 꿰뚫고 지나간 듯하다. 유성처럼 시원하게 뻗은 먹 자국과 머리카락만큼이나 섬세한 멈춤 획에서 필자의 심후한 내공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