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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잠사로 짠 금실 연갑으로, '낙신'의 수많은 소장품 중 하나다. 한 대도둑이 이 물건을 낙신에게 담보로 맡기며 자신의 본래 얼굴 가죽까지 함께 내놓았다. 그가 치른 값에 성이 차지 않았던 건지…

천잠사로 짠 금실 연갑으로, '낙신'의 수많은 소장품 중 하나다. 한 대도둑이 이 물건을 낙신에게 담보로 맡기며 자신의 본래 얼굴 가죽까지 함께 내놓았다. 그가 치른 값에 성이 차지 않았던 건지 낙신은 거래 중간에 마음을 바꿨다. '됐어... 목숨 하나 더 보태면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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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잠사로 짠 금실 연갑으로, '낙신'의 수많은 소장품 중 하나다. 한 대도둑이 이 물건을 낙신에게 담보로 맡기며 자신의 본래 얼굴 가죽까지 함께 내놓았다. 그…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