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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뇌에 찬 젊은이도 봤지. 비파를 안고 집을 뛰쳐나왔지만 자신이 누구인지도,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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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뇌에 찬 젊은이도 봤지. 비파를 안고 집을 뛰쳐나왔지만 자신이 누구인지도,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고 있었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