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깊은 푸른 바위를 우러러보니, 바위 속 아름다운 곳에 선원이 자리 잡고 있다. 세속을 떠난 곳이라 할지라도 세상의 변천을 피하기는 어려웠다. 한때 울려 퍼지던 범음과 불경 소리는 진즉 사라지고…
높고 깊은 푸른 바위를 우러러보니, 바위 속 아름다운 곳에 선원이 자리 잡고 있다. 세속을 떠난 곳이라 할지라도 세상의 변천을 피하기는 어려웠다. 한때 울려 퍼지던 범음과 불경 소리는 진즉 사라지고, 고요한 고탑만이 덩그러니 남아 지난날의 불광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