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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하게 드러난 터. 네 모퉁이에는 아직도 기둥을 세웠던 구덩이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한때 사람이 살던 곳인 듯하다. 부뚜막은 동쪽에 있고 문은 남쪽을 향해 있었다. 문 앞에는 빨래를 널던 빈터도…

황량하게 드러난 터. 네 모퉁이에는 아직도 기둥을 세웠던 구덩이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한때 사람이 살던 곳인 듯하다. 부뚜막은 동쪽에 있고 문은 남쪽을 향해 있었다. 문 앞에는 빨래를 널던 빈터도 있다.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사를 나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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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하게 드러난 터. 네 모퉁이에는 아직도 기둥을 세웠던 구덩이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한때 사람이 살던 곳인 듯하다. 부뚜막은 동쪽에 있고 문은 남쪽을 향해 있…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