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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를 삼십 리나 끊어내니 흰 구름과 붉은 잎만이 한가히 떠다닌다. 먼지처럼 묻힌 지난날과 놓쳐버린 집착, 누가 속세에서 마음이 부서지고 또 누가 뜻을 이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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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를 삼십 리나 끊어내니 흰 구름과 붉은 잎만이 한가히 떠다닌다. 먼지처럼 묻힌 지난날과 놓쳐버린 집착, 누가 속세에서 마음이 부서지고 또 누가 뜻을 이루는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