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 사건으로 조광윤이 천하를 손에 넣고, 이균은 패전 끝에 스스로 불길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조광윤은 개국 공신들과의 술자리를 빌려 병권을 모두 거두어들였고, 석수신은 병력도 권한도 잃었지…
진교 사건으로 조광윤이 천하를 손에 넣고, 이균은 패전 끝에 스스로 불길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조광윤은 개국 공신들과의 술자리를 빌려 병권을 모두 거두어들였고, 석수신은 병력도 권한도 잃었지만, 몰래 병기를 만들며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했다. 모용연조는 더는 달릴 수 없는 늙은 말처럼 우리 속에 갇힌 신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