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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약평은 예전부터 기다린다는 뜻의 '등'자와 소리가 같은 '등'자를 알아보지 못했고, 책자에 적힌 숫자 중 '칠'자가 빠진 것을 보고 친구가 옛일을 마음에 두고 자신과 더는 왕래하지 않으려…

알고 보니 약평은 예전부터 기다린다는 뜻의 '등'자와 소리가 같은 '등'자를 알아보지 못했고, 책자에 적힌 숫자 중 '칠'자가 빠진 것을 보고 친구가 옛일을 마음에 두고 자신과 더는 왕래하지 않으려 한다고 오해했던 것이다. 책자에 담긴 진짜 의미를 알게 된 뒤, 그녀는 궁을 떠나 친구와 다시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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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약평은 예전부터 기다린다는 뜻의 '등'자와 소리가 같은 '등'자를 알아보지 못했고, 책자에 적힌 숫자 중 '칠'자가 빠진 것을 보고 친구가 옛일을 마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