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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돌아가신 뒤로, 춘 이모와 추 이모께서 고생하셨다는 거 잘 압니다. 그래서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했는데... 결국 제가 또 실망을 안겨드린 겁니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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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돌아가신 뒤로, 춘 이모와 추 이모께서 고생하셨다는 거 잘 압니다. 그래서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했는데... 결국 제가 또 실망을 안겨드린 겁니까? 흑흑.…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