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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 재주로 어찌 감히 명예를 더럽히겠습니까? 폐하께서 장씨 장군을 발탁하신 것은, 귀의군을 발탁하신 것이니 폐하를 위해 목숨을 바쳐 하서 땅을 지키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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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 재주로 어찌 감히 명예를 더럽히겠습니까? 폐하께서 장씨 장군을 발탁하신 것은, 귀의군을 발탁하신 것이니 폐하를 위해 목숨을 바쳐 하서 땅을 지키겠나이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