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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을 몰라서 그러네. 진짜 화났으면 딸을 보내지도 않았을 걸세. 내가 여기서 이렇게 나다닐 수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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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을 몰라서 그러네. 진짜 화났으면 딸을 보내지도 않았을 걸세. 내가 여기서 이렇게 나다닐 수도 없다고!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