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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의 길은 멀고도 아득해, 문득 천지 사이를 떠도는 나그네가 된 듯한 기분이 들곤 한다. 이때 다행히 함께 길을 나설 이가 있다면, 기나긴 여정도 그리 길게만은 느껴지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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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의 길은 멀고도 아득해, 문득 천지 사이를 떠도는 나그네가 된 듯한 기분이 들곤 한다. 이때 다행히 함께 길을 나설 이가 있다면, 기나긴 여정도 그리 길게만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