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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양 다리를 자르던 칼도 아직 도마에 꽂혀 있는데, 이런 허름한 각루를 지키라고 날 불러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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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양 다리를 자르던 칼도 아직 도마에 꽂혀 있는데, 이런 허름한 각루를 지키라고 날 불러냈다니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