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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나는 꿇릴 일 없이 당당하오! 보고 싶은 대로 보시오. 다만 그대는 잰 척하며 줄자도 없는 재단사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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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나는 꿇릴 일 없이 당당하오! 보고 싶은 대로 보시오. 다만 그대는 잰 척하며 줄자도 없는 재단사 같군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