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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추가 궁기사에 들어가 공격용 기관을 연구한 것은 오로지 동생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소원은 동생이 언제나 평안하고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었다. 한편, 곡운이 묵산도에 남아 생활용 기관술…

곡추가 궁기사에 들어가 공격용 기관을 연구한 것은 오로지 동생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소원은 동생이 언제나 평안하고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었다. 한편, 곡운이 묵산도에 남아 생활용 기관술을 익히는 것도 언니 곁을 지키고 싶어서였다. 곡운 역시 언니가 늘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랐다. 비록 두 사람이 오랫동안 다시 만날 수 없었지만, 서로가 서로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며 살아왔다는 사실만은 변함없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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