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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빛이 바랜 비수 한 자루. 겉보기엔 평범하나 섬뜩한 한기가 느껴진다. 칼날에 '엽만산'이라는 이름 석 자가 작게 새겨져 있는데, 과거 '철심 장군'이 지닌 물건이었다면 어째서 보리고해에 떨어져…

검고 빛이 바랜 비수 한 자루. 겉보기엔 평범하나 섬뜩한 한기가 느껴진다. 칼날에 '엽만산'이라는 이름 석 자가 작게 새겨져 있는데, 과거 '철심 장군'이 지닌 물건이었다면 어째서 보리고해에 떨어져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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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빛이 바랜 비수 한 자루. 겉보기엔 평범하나 섬뜩한 한기가 느껴진다. 칼날에 '엽만산'이라는 이름 석 자가 작게 새겨져 있는데, 과거 '철심 장군'이 지닌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