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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녀석을 주워 왔을 땐, 풀더미 속에 처박혀서 눈물만 훔치고 있더라고. 뭘 물어봐도 입도 뻥긋 안 하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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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녀석을 주워 왔을 땐, 풀더미 속에 처박혀서 눈물만 훔치고 있더라고. 뭘 물어봐도 입도 뻥긋 안 하고 말야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