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에 젖은 쪽지. 이것을 들고 약속 장소에 온 자는 몹시 불안했다. 그는 언제나 딸에게 기다리라고만 했다. 아비가 강호에 이름을 떨치면 돌아가서 널 보마. 아비가 소림 방장께 부탁해 널 치료해 주면…
땀에 젖은 쪽지. 이것을 들고 약속 장소에 온 자는 몹시 불안했다.
그는 언제나 딸에게 기다리라고만 했다.
아비가 강호에 이름을 떨치면 돌아가서 널 보마.
아비가 소림 방장께 부탁해 널 치료해 주면 더 이상 아프지 않을 거다.
아비가 높은 벼슬에 오르면 온 강호 사람들이... 뭐라고 했더라...
그는 잊었다.
딸의 엄한 쪽지를 받았을 때, 그는 마침 상관에게 눈 밖에 나 연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가 왔다. 딸에게 물어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