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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가르고 외로운 기러기 나는 푸른 산 끝에서, 천고의 불의를 남김없이 베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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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가르고 외로운 기러기 나는 푸른 산 끝에서, 천고의 불의를 남김없이 베어버린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