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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를 죽인 건 나야! 우리는 애초에 이 길을 택하지 말아야 했어! 이제 어디도 갈 수 없게 됐고 살 길도 없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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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를 죽인 건 나야! 우리는 애초에 이 길을 택하지 말아야 했어! 이제 어디도 갈 수 없게 됐고 살 길도 없어졌어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