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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 난 양오를 저버렸고, 자네마저 속여 해쳤네. 확실히 충의도 의리도 없는 사람이지. 이런 내가 이십 년 넘게 평안을 누렸으니, 더는 바랄 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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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 난 양오를 저버렸고, 자네마저 속여 해쳤네. 확실히 충의도 의리도 없는 사람이지. 이런 내가 이십 년 넘게 평안을 누렸으니, 더는 바랄 게 없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