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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를 비웃었다. 몸은 굴러다니는 쑥대 같고, 발길 닿는 대로 사방을 떠돈다고. 그러나 그는 천하의 뭇사람이 모두 제 벗이요 친우라 말했다. 친우가 곤궁에 빠졌는데 어찌 그저 앉아서 보고만 …

사람들은 그를 비웃었다. 몸은 굴러다니는 쑥대 같고, 발길 닿는 대로 사방을 떠돈다고. 그러나 그는 천하의 뭇사람이 모두 제 벗이요 친우라 말했다. 친우가 곤궁에 빠졌는데 어찌 그저 앉아서 보고만 있을 수 있겠는가. 한 가지 길을 시험하고, 또 한 가지 길을 시험하고, 다시 또 한 가지 길을 시험했다. 의기에 차 있던 젊은 시절부터 수염과 머리가 희어질 때까지. 막다른 길에 이르러 문득 뒤를 돌아보니, 자신이 심어 온 숲은 이미 울창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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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를 비웃었다. 몸은 굴러다니는 쑥대 같고, 발길 닿는 대로 사방을 떠돈다고. 그러나 그는 천하의 뭇사람이 모두 제 벗이요 친우라 말했다. 친우가 곤궁에…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