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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 영감은 정신이 온전치 않은 와중에도 학 장로의 유언만은 여전히 잊지 않고 있었다. 그건 바로 '형태의 각성' 지하굴 깊숙한 곳에 있는 기행 수첩을 찾아 없애버리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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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 영감은 정신이 온전치 않은 와중에도 학 장로의 유언만은 여전히 잊지 않고 있었다. 그건 바로 '형태의 각성' 지하굴 깊숙한 곳에 있는 기행 수첩을 찾아 없애…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