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붉은 그림자 일렁이고 분홍 비단 자락 가벼운데, 봄 등불의 빛을 베어내어 봄 옷깃을 지었네. 해마다 맑은 빛은 변함없이 흐르고 지난 세월은 애틋하기만 한데, 새로이 촛불 밝히다 문득 고개 돌려 미소…붉은 그림자 일렁이고 분홍 비단 자락 가벼운데, 봄 등불의 빛을 베어내어 봄 옷깃을 지었네. 해마다 맑은 빛은 변함없이 흐르고 지난 세월은 애틋하기만 한데, 새로이 촛불 밝히다 문득 고개 돌려 미소 지으니 맑게 빛나는 그대 눈매와 마주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