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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말이오, 하루 종일 길을 재촉해 겨우 곡식 넘길 날을 맞췄더니, 그자가 눈물 콧물을 다 흘리며 나를 '착은 말아', '신마 나리'라 부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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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말이오, 하루 종일 길을 재촉해 겨우 곡식 넘길 날을 맞췄더니, 그자가 눈물 콧물을 다 흘리며 나를 '착은 말아', '신마 나리'라 부르더군...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