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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옛 호양나무 터의 행상. 공정한 가격과 의리를 앞세운 덕분에 사람들로부터 '의상'이라 불렸다. 그러나 그의 의로움은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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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옛 호양나무 터의 행상. 공정한 가격과 의리를 앞세운 덕분에 사람들로부터 '의상'이라 불렸다. 그러나 그의 의로움은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