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온근유는 시를 잘 읊지만, 지을 줄은 모른다. 춘계 시 대회를 앞두고 한 글자도 쓰지 못하던 중, 그의 맞수인 개양서가 시를 잘 짓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화원 남쪽 앵두나무숲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