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컷신 〈도주 등장〉. 어둠이 깔린 공간에 고요가 감돌자 당신은 조심스럽게 발을 옮겼다. 하나둘 켜진 촛불이 길게 이어진 통로를 환히 밝혔고, 그 끝에는 검은 도포를 걸친 기이한 사내가 천천히 고개를…컷신 〈도주 등장〉. 어둠이 깔린 공간에 고요가 감돌자 당신은 조심스럽게 발을 옮겼다. 하나둘 켜진 촛불이 길게 이어진 통로를 환히 밝혔고, 그 끝에는 검은 도포를 걸친 기이한 사내가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