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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우리 밭일을 종일 거들어 주고도, 밥 한술 못 뜨고 그냥 가셨지 뭔가. 남이 들으면 우리가 예의도 모르는 사람인 줄 알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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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우리 밭일을 종일 거들어 주고도, 밥 한술 못 뜨고 그냥 가셨지 뭔가. 남이 들으면 우리가 예의도 모르는 사람인 줄 알 걸세!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