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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소리는 소나무와 측백나무 사이를 스치는 바람소리와도 같다. 은둔자는 훈을 즐겨 불며, 산천을 떠도는 마음을 그 울림에 실어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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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소리는 소나무와 측백나무 사이를 스치는 바람소리와도 같다. 은둔자는 훈을 즐겨 불며, 산천을 떠도는 마음을 그 울림에 실어 보낸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