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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형제가 거길 지나가는데, 황폐한 마을인 줄 알았대요. 그래서 아무 처마 밑에서 잠들었는데, 잠시 후에 누군가 나타나서 아주 놀랐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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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형제가 거길 지나가는데, 황폐한 마을인 줄 알았대요. 그래서 아무 처마 밑에서 잠들었는데, 잠시 후에 누군가 나타나서 아주 놀랐다네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