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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기서'는 결의 머릿속 깊숙이 숨겨져 있다가, 튀어나올 그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내일 다시 이곳에 오면 결이 물건을 건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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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기서'는 결의 머릿속 깊숙이 숨겨져 있다가, 튀어나올 그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내일 다시 이곳에 오면 결이 물건을 건네줄 것이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