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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몸 아낄 것 없으니, 기꺼이 다리가 되리라. 천명도 두렵지 않거늘, 어찌 구천을 두려워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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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몸 아낄 것 없으니, 기꺼이 다리가 되리라. 천명도 두렵지 않거늘, 어찌 구천을 두려워하랴?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