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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빈승이 이 근처를 지나던 중, 길에 쓰러진 시신을 보고 차마 외면하지 못해 명복을 빌며 묻어 두려던 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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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빈승이 이 근처를 지나던 중, 길에 쓰러진 시신을 보고 차마 외면하지 못해 명복을 빌며 묻어 두려던 참입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