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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엔 아무것도 없고, 그저 풀밖에 없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바구니나 자루로 엮어 두면, 마을에 들른 상인들이 여기에 물건을 담아가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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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엔 아무것도 없고, 그저 풀밖에 없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바구니나 자루로 엮어 두면, 마을에 들른 상인들이 여기에 물건을 담아가곤 한답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