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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낭자는 낭군과 따로 타겠다 하여, 보잘것없는 말 한 필을 빌렸소. 가는 내내 정답게 속삭이며 염장만 질러 대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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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낭자는 낭군과 따로 타겠다 하여, 보잘것없는 말 한 필을 빌렸소. 가는 내내 정답게 속삭이며 염장만 질러 대더군...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