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씨 가문은 대대로 유주에 살았으며, 선조는 말을 기르는 하급 관리였는데 말을 길들이는 솜씨가 좋아서 중요한 자리에 올랐다. 그 후 평생 모은 돈으로 마장을 세우고, 말을 장사하며 생계를 이어 나갔…
기씨 가문은 대대로 유주에 살았으며, 선조는 말을 기르는 하급 관리였는데 말을 길들이는 솜씨가 좋아서 중요한 자리에 올랐다. 그 후 평생 모은 돈으로 마장을 세우고, 말을 장사하며 생계를 이어 나갔다. 16대에 이르러 가주 기열이 길든 좋은 말을 조정에 바쳐, 황가의 말 상인이 되었다. 드넓은 목장과 벌판을 달리는 수많은 준마가 모두 기씨 소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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