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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눈을 깜빡이니 나를 보고 있는 건 커다란 둥근 달이 아니라 설추였어! 그때 나는 알았지. 달은 설추가 변한 거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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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눈을 깜빡이니 나를 보고 있는 건 커다란 둥근 달이 아니라 설추였어! 그때 나는 알았지. 달은 설추가 변한 거라는 걸!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