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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는 연말에 찬물을 끼얹어 사악한 기운을 쫓는데, 이때 사람들은 물을 피하기 위해 '소막의 가리개'라는 모자를 쓴다. 우산 같기도 하고 덮개 같기도 하여, 햇빛과 비를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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