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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죽으로 만든 퉁소 한 자루. 몸체가 옥처럼 윤기 흐르는 걸로 보아 주인이 자주 연주하며 관리해 왔음이 분명하다. 구석에 작은 글자가 새겨져 있다: 남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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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죽으로 만든 퉁소 한 자루. 몸체가 옥처럼 윤기 흐르는 걸로 보아 주인이 자주 연주하며 관리해 왔음이 분명하다. 구석에 작은 글자가 새겨져 있다: 남하의 선물…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