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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이어지는 사막에서 포대자루는 마침내 폐허가 된 건물을 임시 피난처로 삼았다. 하지만 모래바람이 점점 거세지고, 이 초라한 거처마저 서서히 모래에 파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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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이어지는 사막에서 포대자루는 마침내 폐허가 된 건물을 임시 피난처로 삼았다. 하지만 모래바람이 점점 거세지고, 이 초라한 거처마저 서서히 모래에 파묻혔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