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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기품이 남다르다 했더니 소협이었군. 이 늙은이는 대송 기물감의 감사 두설이라네 지금은 황상을 대신해 천하의 절학을 모으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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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기품이 남다르다 했더니 소협이었군. 이 늙은이는 대송 기물감의 감사 두설이라네 지금은 황상을 대신해 천하의 절학을 모으고 있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