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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고 할 수는 없고, 그저 한 번 만났을 뿐이네. 오래전에 자칭 여협이라하는 낭자가 와서 노부에게 물건 하나를 맡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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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고 할 수는 없고, 그저 한 번 만났을 뿐이네. 오래전에 자칭 여협이라하는 낭자가 와서 노부에게 물건 하나를 맡겼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