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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이 말이죠, 아주 지독한 구두쇠거든요. 평소엔 푼돈까지 따져가며 장부 정리하는 법만 알았지, 꽃이니 풀이니 하는 것들은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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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이 말이죠, 아주 지독한 구두쇠거든요. 평소엔 푼돈까지 따져가며 장부 정리하는 법만 알았지, 꽃이니 풀이니 하는 것들은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에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