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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나가다가 남겨진 판이 흥미로워 보여서 제가 백의 수를 마저 두어봤어요. 그 뒤에야 이게 구서루 대협과 당신의 내기였다는 걸 알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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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나가다가 남겨진 판이 흥미로워 보여서 제가 백의 수를 마저 두어봤어요. 그 뒤에야 이게 구서루 대협과 당신의 내기였다는 걸 알았고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